하고싶은이야기

태양신의 아들 파에톤 이야기 / 잘못된 자기인정 욕구

Gojuboo 2024. 8. 25. 22:40

아폴론과 님프 클리메네의 아들 파에톤은

태양신의 아들답게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눈부시게 흰 피부, 태양의 열기를 피하지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그는 남다른 용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태양신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는 기분이 우쭐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여러 친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친구들의 인정을 받고 자랑하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 갔습니다.

 

파에톤은 아폴론과 님프인 클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어느 날 한 친구가, 파에톤에게

네가 무슨 신의 아들이냐고 비웃었다.

파에톤은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그 이야기를 하고 이렇게 말했다.

"만일 제가 정말 신의 아들이라면, 어머니 그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저의 명예스러운 신분을 보장해주십시오."

 

클리메네는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말했다.

"내가 네게 한 말이라는 것에 대한 증인으로서,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태양신을 내세우겠다. 만약 내 말이 거짓이라면

당장 죽어도 한이 없다. 그리고 너 자신이 가서 물어보는 데 별로

큰 힘이 들지 않을게다. 태양이 떠오로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다.

가서 태양신에게 너를 자기의 아들로 인정하느냐고 물어보아라"

 

파에톤은 대답을 기다렸다. 그러자 아폴론은 머리에 쓰고 있던

빛나는 관을 벗어 옆에 놓고, 젊은이에게 좀 더 가까이 오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그를 끌어안으면서 말했다.

"너는 내 아들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너의 어머니가 너에게 말한 바를

확증한다. 너의 의심을 풀기 위하여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선물을

줄테니 말해보아라. 나는 아직 본 일이 없다마는, 우리 신들이 가장 

엄숙한 약속을 할 때 내세우는 저 무서운 강을 증인으로 부를 수도 있다"

 

그는 아버지 아폴론에게 가서 자신이 아들임을 입증해 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스틱스강에 맹세했습니다.

파에톤은 아버지에게 태양마차를 몰게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폴론은 소원을 바꾸라고 했지만, 파에톤은 자신이 태양의 아들이라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소원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태양마차를 몰면서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마차를 몰게 되었습니다.

태양마차를 모는 일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대지에 가깝게

가서 강과 샘들을 말려 사막이 되게 했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검게

되었습니다. 결국 파에톤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입증하려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자신도 제우스의 벼락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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